세리에 A 파르마 칼초 1913 SS 라치오
본문
✅세리에A✅ 수비 복귀 속도가 답답할 정도로 느려 터진 XXX 팀 반대로 갑니다!
✅ 파르마
파르마는 3-4-3, 즉 쓰리백 기반으로 빌드업과 점유를 모두 가져가려 하지만, 수비 전환 국면에서 한 박자씩 늦어지며 뒷공간이 쉽게 노출되는 단점을 안고 있다.
펠레그리노는 제공권과 대인 마킹에서 피지컬을 앞세우는 타입의 수비수로, 박스 안에서는 몸으로 버텨내는 장면이 많지만, 라인을 끌어올린 상황에서는 돌아 나가는 움직임 대응이 다소 굼뜨게 보인다.
오르도녜스는 전방에서 몸싸움과 침투를 겸하는 유형으로,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공을 받아주고 수비 라인 사이에서 한 번씩 공을 끊어주는 역할을 맡는다.
그래도 파르마의 공격 전개는 전진성 자체는 나쁘지 않지만, 볼을 잃었을 때 수비 전환 속도가 느려 터져서 역습 상황에서 라인이 쉽게 흔들리는 그림이 자주 나온다.
중원에서 1차 압박이 끊기는 순간, 윙백들이 높은 위치를 잡고 있다 보니 사이드와 하프스페이스가 동시에 열리고, 쓰리백이 넓은 공간을 커버해야 하는 부담이 커진다.
아드리안 베르나베는 좌우를 오가며 볼을 받는 플레이메이커 성향으로, 드리블과 패스로 전환 국면을 이끄는 역할을 맡지만, 공을 잃었을 때 수비 가담 타이밍이 늦어지면 팀 전체의 전환 지연이 더 두드러진다.
결국 파르마는 공격적으로 나설수록 수비 전환 속도 문제 때문에 역습에 취약해지는 구조이고, 강한 전환 스피드를 가진 팀을 만났을 때 뒷공간과 박스 앞 공간이 동시에 열리는 패턴이 반복되는 편이다.
✅ 라치오
라치오는 4-3-3 포메이션을 기반으로, 공수 전환 속도와 측면 돌파, 하프스페이스 침투를 강점으로 삼는 팀이다.
카스텔리아노스는 최전방에서 끊임없이 움직이면서 수비 라인 뒤를 노리는 타입의 스트라이커로, 포스트플레이뿐 아니라 뒷공간 침투와 압박 가담까지 활발하게 해준다.
자카니는 좌측에서 안으로 좁혀 들어오는 움직임이 뛰어난 윙어로, 볼을 받는 순간 방향을 바꾸며 상대 풀백과 센터백 사이를 찢어 놓고, 컷인 후 슈팅이나 측면으로 내주는 패스를 통해 찬스를 만들어낸다.
피사요 델레 바시루는 중원에서 박스 투 박스 성향을 보여주는 자원으로, 강한 피지컬과 볼 운반 능력을 바탕으로 전진 드리블과 압박 상황 탈출에 장점을 드러낸다.
그래서 라치오는 공을 빼앗는 순간, 피사요 델레 바시루가 한 번에 전진 패스를 찔러 넣거나 직접 볼을 몰고 올라가고, 자카니와 카스텔리아노스가 빠르게 오프 더 볼 무브먼트를 가져가며 라인을 흔드는 전형적인 전환 패턴을 보여준다.
특히 파르마처럼 수비 전환 속도가 느리고 쓰리백 사이 간격이 벌어지는 팀을 상대로는, 자카니의 안쪽 침투와 카스텔리아노스의 뒷공간 러닝이 동시에 살아나면 번뜩이는 전환 패스로 결정적인 찬스가 열릴 가능성이 높다.
또한 라치오는 벤치에서도 측면과 2선을 교체할 수 있는 카드가 충분해, 후반으로 갈수록 공격 강도와 압박 템포를 유지하거나 오히려 끌어올리는 선택도 가능하다.
✅ 프리뷰
이 경기는 쓰리백을 기반으로 공격적인 색깔을 유지하지만 수비 전환이 느린 파르마와, 공수 전환 속도와 오프 더 볼 움직임에서 우위를 점하는 라치오의 맞대결이다.
파르마는 홈에서 라인을 지나치게 내리지 않으려 할 것이고, 베르나베를 축으로 빌드업과 전개를 풀어가며 세트 오펜스를 만들어가려 할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파르마의 고질적인 문제는 볼을 잃은 직후 수비 전환 속도가 늦어, 윙백이 올라가 있는 상황에서 뒷공간이 크게 노출된다는 점이다.
이 지점에서 라치오의 장점이 그대로 겹친다. 자카니와 카스텔리아노스가 빠르게 공수 전환 패스를 받아 오프 더 볼 무브먼트를 가져간다면, 파르마 수비는 어느 쪽을 먼저 막아야 할지 갈피를 잡기 어려워진다.
자카니가 안쪽으로 좁혀 들며 풀백과 센터백 사이를 찢고, 카스텔리아노스가 라인 뒤를 동시에 파고드는 장면에서는, 파르마 수비가 한 발 늦게 따라붙는 순간 번뜩이는 전환 패스로 결정적인 찬스가 열릴 것이다.
중원에서도 피사요 델레 바시루가 몸싸움과 전진 드리블로 파르마 더블 볼란치의 압박을 무력화시키면, 라치오는 전환 상황에서 수적 우위를 만들어가며 전방으로 숫자를 쏟아 붓기 쉬워진다.
반대로 파르마는 빌드업에 성공하는 장면에서는 나쁘지 않은 장면도 만들 수 있겠지만, 한 번씩 패스 미스나 터치 실수가 나오는 순간마다 역습 한 방 위험에 노출되는 패턴이 반복될 수 있다.
특히 후반으로 갈수록 체력이 떨어지면 파르마의 수비 복귀 속도는 더 느려질 것이고, 라치오는 벤치에서 신선한 공격 자원을 투입해 전환 스피드를 유지하려 할 것이다.
결국 전술적 완성도, 공수 전환 속도, 벤치 깊이까지 모두 감안하면, 라치오 쪽이 후반 승부처에서 더 많은 찬스를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
✅ 핵심 포인트
⭕ 파르마는 쓰리백 구조에서 빌드업은 나쁘지 않지만, 수비 전환 속도가 느려 역습 상황에서 쉽게 라인이 무너지는 약점이 뚜렷하다.
⭕ 라치오는 자카니와 카스텔리아노스를 축으로 빠른 전환 패스와 오프 더 볼 무브먼트를 가져가며, 파르마의 느린 복귀를 정면으로 공략할 수 있는 팀이다.
⭕ 피사요 델레 바시루의 전진 드리블과 중원 장악력까지 더해지면,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라치오의 전환 공격이 더욱 날카롭게 살아날 여지가 크다.
⚠️ 수비 전환 속도와 전환 공격의 완성도, 교체 카드에서의 격차를 모두 고려하면 이 경기는 라치오가 끊어낼 타이밍에 더 가까운 승부라고 볼 수 있다.
✅ 승부 예측 / 베팅 강도
[승/무/패] 파르마 패 ⭐⭐⭐⭐ [강추]
[핸디] 핸디 패 ⭐⭐⭐ [추천]
[언더오버] 언더 ⭐⭐⭐ [추천]
✅ 마무리 코멘트
파르마는 홈에서 라인을 올려 보려 하겠지만, 쓰리백 특유의 넓은 뒷공간과 느린 수비 전환 때문에 라치오의 빠른 역습 한 방을 견디기엔 구조적인 리스크가 크다.
반면 라치오는 자카니와 카스텔리아노스, 피사요 델레 바시루를 중심으로 공수 전환 템포를 유지할 수 있고, 후반에도 벤치 전력을 활용해 공격 강도를 떨어뜨리지 않을 여지가 충분하다.
그래서 이 경기는 전술적 상성과 전환 속도 모두 라치오 쪽으로 기울어 있는 만큼, 원정팀 라치오가 승리를 통해 흐름을 가져갈 가능성에 더 무게를 두는 편이 합리적이다.
실시간 업데이트되는 경기 소식과 분석 콘텐츠를 통해,
보다 빠르고 정확한 스포츠 정보를 만나보세요.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NBA 필라델피아 76ERS 인디애나 페이서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