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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주의)(눈물주의)쿠팡 나가라 버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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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같이 엊그제 일한 아저씨 있는데
내가 그 구역은 처음이라 설명해주고

뭐 일하다가 좀 틈날때 얘기도 하고 했는데
그러다 내가 일주일에 몇번 오시냐 했는데
5번온다네

그래서 속으로 아 퇴직하고 하시나보다 했지

근데 또 좀이따 나 대학생이냐길래
수능끝나고 집에서 할짓없어서 나왔다고
하니까 막 대단하네등등 칭찬을 하시는거임ㅋㅋ

그러다 뭐 자기 아들은 지금 대학교 다니고 있다 등등

직장도 다니면서 주5일 나온다고 하시더라고?
그래서 내가 힘들지 않으시냐 왜그렇게
많이 오시냐 했는데

“가족에 조금 더 보탬이 되고 싶어서“

아 시발..
아빠 생각 났다


직장다니면서 주5일하는데
빚많으면 몸 존8나 굴려라 십7새들아

너무 슬퍼질까봐 여기서 글 마무리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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